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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포커스
시 정 포 커 스
Vol.116
시흥100년,
시민의손으로다시쓴다
‘시흥 100년 기념사업’지역순회 간담회 개최
시흥시는 9월 5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시의 역사 정립과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시흥 100년 기념사업’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시흥 100주년이 되는 2014년을 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립하고, 42만 시민의 자긍심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고자 다양한 정책연구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 역사와 정체성 정립의 주체가 시민이라는 인식에서
직접적으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15개동 주민들 대상, 4개동 주민센터(신천, 군자, 매화, 정왕1)
에서 열린 간담회는 기념사업 추진방향 브리핑 후 설문조사, 토론, 질의응답 등 다양한 생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윤식 시장은 ‘시흥 100년 정책연구 및 기념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이 연구가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이 땅에서 현재 살고 있는 사람의 눈과 귀로 시흥의 역사와 정체성을
정립하는 일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며, 지속적인 의견교환 등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100년 기념사업 관련 자료를 수집(연중 상시)한다. 수집 자료는 개인, 유관단체 및 기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1914년
이후부터의 각종 책자, 상장 등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거나 의미 있는 모든 자료이며 기증, 대여, 복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배곧신도시첫분양
교육의료클러스터로탈바꿈
서해안 발전의 중심축으로 개발될 것
시흥 군자 배곧신도시가 10월 첫 분양을 시작한다.
배곧신도시는 서해안 산업벨트를 배후에 둔 자족도시로서 영동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이하로 책정될 전망이다. 총 490만 6,775㎡ 규모로 조성되는 배곧신도시는, 주택 1만 9,600
가구가 건설돼 5만 1,000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1ha당 인구밀도는 104명으로 수도권 신도시 중 최저 수준이다.
지난 3월 시범단지 2개 블록의 용지가 계약 완료됐으며, 6개 블록의 공동주택용지 매각이 현재 진행 중이다. 또 내년 추가
공동주택 용지를 포함해 단독주택, 상업용지, 준주거용지, 주상복합용지 등의 분양이 예정됐고, 2014년 마지막으로 연구
R&D 용지와 도시지원시설 용지가 공급된다.
배곧신도시는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서해안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
향후 서해안 발전의 중심축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배곧신도시를 글로벌 교육, 의료관광, 복지의 도시로
건설해 동북아 경제권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도시의 이름인 ‘배곧’은 ‘배우는 곳’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명칭으로, 일제강점기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한글 교육
장소였던 ‘한글배곧’에서 착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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