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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바라는 군자신도시는?
시민들이 바라는 군자신도시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신도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기대에 찬 목소리를 담았다.
글 유서원 사진 김성환
베드타운이 아닌 에코타운으로!
교육이민 가던 곳에서 오는 곳으로 되길
신세대 부부 김찬수·최지영(30·대야동)
두 아이 키우는 임혜진(37·하중동)
결혼 4년차, 동갑내기 부부 김찬수, 최지영 씨가 꿈꾸는 주
“서울대 국제캠퍼스 유치 가능성에 대한 얘기는 몇 년 전부
거지는 집을 나서면 ‘흙을 밟을 수 있는’ 친환경 도시다. 주
터 들었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는 가장 관심이 가는
말에 굳이 먼 시골을 찾아가지 않아도 자연을 느끼고 체험
부분이고 기대가 크죠. 그런데 정말 서울대 캠퍼스가 군자
할 수 있는 곳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집을 잠자는 곳으로
신도시에 들어오는 건가요?”
만 활용하는 ‘베드타운’이라면 사양이다. 수준 높은 문화생
아이들이 아직 어리지만 임혜진 씨의 관심 1순위는 일찌감
활이 가능한 곳, 집 근처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곳이라
치 ‘교육’이 됐다. 자녀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 교육문제
면 좋겠다. 손님을 정성으로 대하는 맛있는 음식점도 있었
때문에 시흥을 떠나는 이웃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아
으면 좋겠다. 공원녹지 24%, 1㏊당 인구밀도 104명의 저밀
이를 키워보니 그 마음이 이해된다. 어디서나 저 하기 나름
도 친환경 단지를 표방하는 군자신도시가 당초 계획대로 개
이라지만 부모 입장에서 아이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발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또 권역별로 생활이 분
주고 싶은 욕심은 크다.
리된 시흥에서 군자신도시가 통합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인근에 좋은 학교가 들어 온다면 더 큰 꿈을 갖고 시흥에서
바란다. “시에서 운영하는 질 높고 특색 있는 시민강좌, 공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
연 등이 열리는 곳이라면 이러한 기능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군자신도시에 예정대로 좋은 초·중·고등학교와 서울대
요.” 시민들이 좀 더 화합하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좋겠다
국제캠퍼스가 들어섰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이 하루 빨
는 신세대 부부의 바람이다.
리 혜택을 볼 수 있으면 더욱 좋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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