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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시흥 이색학과
[나노-광공학과]
반짝반짝~
LED처럼빛난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 이하 산기대)는 현재 입학정원 1380명에 공학계열 11개 학과, 상경계열 1개 학과 규모이며
높은 취업률로 명성이 높다. 교육과학기술부가 8월에 발표한 ‘2011 대학·계열별 취업률’ 조사에서 산기대는 취업률 74.9%로
지난 해에 이어 ‘다’그룹(졸업자 1천~2천명) 1위를 지켰다. 내년 3월 1일 산기대는 4년제 일반대학교로 전환된다.
글 유서원
나노-광공학과(학과장 남옥현)는 기계
에 기반한 렌즈관련 전공과 광소자 반도
체 전공으로 구분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다. 태양광 분야와 LED 분야를
집중해서 교육하고 있다는 김경국 교수
의 설명을 듣고 나면 조금 감이 잡힌다.
휴대폰과 텔레비전에 적용되는 LED는
대표적인 전력 절감 소자이며 수명이 길
다. 이런 장점 때문에 조명에 LED를 적
용하는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조
명 사용에 따른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큰 편이다. 가
LED센터를 올해부터 본격 가동해 학생·교수진
로등의 30%만 LED 조명으로 바꿔도 조력발전소
은 물론 가족회사들도 나노-광공학과의 발전 가
하나를 안 세워도 될 만큼 LED의 전력 절감 효과
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연구 환경이 좋다보니
가 크다. 정부는 2020년까지 관공서의 모든 조명
대학원 진학률도 높다. 올해 이 학과에서만 24명
을 LED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의 학생이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이는 산기대에서
나노-광공학과는 개설 6년 만에 첫 졸업생(2010
가장 높은 비율이다. 기업이 장학금을 지원하고
년) 취업률 100%의 성적을 냈다. 이 분야 인력이
해당 분야 직장인에게만 입학을 허용하는 ‘LED공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높은 취업률은 당분간 지
학과 계약학과’도 운영 중이다. LED관련 학과로
속될 전망이다. 산학협력 회사인 ‘가족회사(산기
는 처음이다. LED 소자에서 응용품까지 전 공정
대가 창안한 대표적인 산학협력프로그램)’들의 도
을 처리할 수 있는 나노-광공학과는 국내에서 산
움도 컸다. 시설·연구면에서 국내 3대 센터인
기대가 유일하다. 문의 : 031-804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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