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0페이지

29페이지 본문시작

대구광역시에너지관리담당김영기사무관
K-PETROMAGAZINE 그린투게더
지난 1월 원료창에서 제조 판매망까지 일망타진한
석유관리원의베스트파트너
‘해송에너지’사건은이런노력의결과로유관기관간의
역할분담과공조가빛을발한상징적인사건이었다.
대구광역시에너지관리담당
사무관
단속에앞서사전예방이우선
단속업무를총괄하다보면업자들로부터협박등
신변의위협을느끼는경우도허다하다.하지만그어떤
것도그의강력한의지를꺾지못한다.상황이이러하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코앞에 둔 대구는 지금 유사석유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연초부터 메인 뉴스를 장식했던
업자들의대응도만만치않다.
대규모 유사석유 제조장‘해송에너지’사건이 대변하듯이 대구지역은 유사석유 업자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석유관리원의
“한번은기자가혼자취재를갔다가봉변을당했어요.
특별관리 지역이다. 세계적인 행사를 앞두고 불법 석유류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선 선봉에 대구광역시 에너지관리담당
그래서 경찰을 대동하고 시에서 나갔는데 어느새 눈치
김영기사무관이있다. 석유관리원의 선봉대구경북지사의베스트파트너인김영기사무관의활약이기대된다.
채고문이굳게닫혀있는거예요.이제는우리차량만봐도
바로알아 차립니다.그들끼리인터넷카페,동호회등으로
유관기관간의공조없이는유사석유근절불가능
판매하는업자들이난립을하고있는상황이었어요.”이렇게
정보를공유하고있어여간해서는단속이어렵습니다.”
첫인상이씨름선수를떠올리게하는남자.다부진체형에
김영기사무관은유사석유와의사투를시작했다.그결과2009년
요즘은낮에길거리판매업소를찾아보기어려울정도로
온유한 인상을 가졌다. 눈매만큼은 일자형에 가까워 매섭다.
말 583개 유사석유 판매 업소가 2010년 12월에는 512개
거리가깨끗해졌다.그렇다고불법행위가사라진것은
29년차베테랑공무원김영기사무관.
업소로약1년사이에71개소가줄어드는
아니다.음성화된것이다.김사무관은업자들이낮에는
그는환경파트를비롯건설파트등을
개가를이루었다.
숨어 있다가 야간에 움직인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야간
두루거쳤지만단연에너지통이라할수
대구광역시는‘세계육상선수권대회’라는
단속을관리원과공조하여실시하고있다.
있다. 연료분야만 16년이다. 전공 역시
국제적인행사를4개월남짓앞두고있다.
“많은일들이그렇지만특히우리가하는일은공조가
석유와 관련 있는 화공분야이니 그는
국제 행사인 만큼 많은 외국인과 타지역
정말 중요합니다. 어느 한 쪽이라도 공조가 안 되면
천상에너지공무원의운명을타고났다.
관광객들의 방문에 대비해야 한다. 우선
범법자들은교묘하게빠져나가고맙니다.”
김영기사무관과석유관리원의인연은
마라톤코스,숙박시설주변정리를위해
행정기관, 석유관리원, 사법기관, 환경관리공단.
29년전으로거슬러올라간다.1982년에
경찰과석유관리원등과공조하여단속에
유사석유 근절을 위해서 공조가 필요한 기관들이다.
에너지업무를담당하게된김사무관은
박차를가할계획이다.
가족끼리도 합심하기 어려운 데 이렇게 여러 기관이
석유 제품이 정상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유사석유 길거리 판매 근절이 어려운
합심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누군가가 앞장서 강력한
위해서 당시 석유품질검사소 였던
이유는 적발을 해도 단순 벌금형으로
의지를 보여주고 솔선수범하지 않고는 어림없다. 그
석유관리원의도움을받음으로써인연을
끝나기때문이다.실제로는원료공급에서
역할을김영기사무관과김완식지사장이베스트파트너가
맺게되었다.
제조, 판매까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되어끌고가는것이다.
불법 석유류 근절을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있어서벌금형을가해봐야곧다시길거리로나온다는것이다.
사실김사무관은사후단속보다사전예방을강조하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특히 불법 석유 제품 여부를 판단하기
이런점에주목한김사무관은석유관리원김완식지사장과
지휘관이다. 그는 단속에 앞서 유사석유의 폐해에 대한
위해서는 석유관리원의 첨단 분석 시스템은 물론 전문적인
합심해서대구지검을방문해처벌양형기준을높여줄것을
적극적인 홍보로 사전에 범법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노하우,치밀한단속전략등의도움을받지않을수없다.
건의해3번이상적발시구속까지도가능하도록했다.
찾는데노력을기울이고있다.또한대구광역시내시군구
“대구 지역의 유사석유 판매 문제는 정말 심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근본적 근절을 위해 불법에 이용되는 건물
관련 담당자들의 교육에 힘쓴다. 서로 호흡이 맞아야
버젓이대로변에플래카드를걸어놓고영업을하는가하면도심
소유자, 대지 소유자, 길거리 판매 장소 임대자에게도 범법
하기때문에정보나노하우를교육을통해공유하고협조
대로변에 대형 저장고를 묻어 놓고 조직적 다단계로 제조
방조죄로법적제재를가할수있는법적근거도마련했다.
할수있도록교육기회를자주갖는다.
028
2011 Spring 029

29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